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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9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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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본 얼티메이텀>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사랑


감독 : 곽경택

출연 : 주진모, 박시연, 주현, 김민준, 임현성, 임성규, 곽민석, 김혜정, 김명재, 최지은, 최제형, 양중경, 박신환, 홍석연, 오정국

 

 

빌어먹을 운명을 상대로, 이 남자의 뜨거운 삶이 시작된다!

 

 

* 이 남자의, 평생 단 한번뿐인 운명!

: 열일곱, 수채화를 닮은 한 여자에게,

“맹세했다, 내가 지키주기로...”

 

 

학교에서는 어느 누구도 손 못 대게 호기를 부리지만 대학가서 어머니께 효도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졌고 첫 눈에 반한 여자 아이에게 수줍게 고백하는 데 7년이라는 세월이 걸린 거칠지만 순진한 남자, 채인호.

 

 

* 이 남자의, 행복을 조여오는 독한 악연!

: 그녀를 위해, 지독한 건달의 목에 칼을 꽂았다.

“내가 깍꿍이다, 이 새끼야!!”

 

 

평범하게, 꼭 남들만큼만 살고 싶었지만 세상에 혼자 남은 그녀를 지켜주겠다는 열 일곱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부산 바닥에서 소문난 악질, 치권의 목에 칼을 꽂았다.

 

 

* 이 남자의, 삶에 찾아온 두번째 기회!

: 그녀를 가슴에 묻고, 힘을 가진 유 회장에게 젊음을 바치기로 했다.

“내한테 니 젊음을 써라... 내가 니한테 힘을 줄 테니까... “

 

 

사라져 버린 그녀를 가슴에 묻고 부둣가에서 막일을 하던 거친 인생에 찾아온 또 한번의 기회. 먼저 손을 내밀어준 유 회장에게, 젊음을 바치기로 약속했다.

 

 

* 이 남자의, 꼬여가는 지랄 같은 인연!

: 버릴 수 없는 그녀가, 가질 수 없는 사랑이 되어 나타났다.

“가지 마라... 여자는 순간이다…”

 

 

한 순간도 잊어 본적이 없는 그 여자가 눈 앞에 나타났다. 살아갈 힘을 준 유회장의 옆에 선 채, 가질 수 없는 인연이 되어… 그래도 거친 인생 한번쯤은 행복해지고 싶다 결심한 순간, 사나운 운명은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데…

 

 

 

본 얼티메이텀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맷 데이먼, 줄리아 스타일스, 조앤 알렌, 데이비드 스트라탄, 스캇 글렌, 알버트 피니, 패디 콘시딘, 에드거 라미레즈

 

 

올 추석, 단 하나의 액션 블록버스터!

이 모든 것을 끝내기 위해 제이슨 본, 그가 돌아왔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감독 : 하명중

출연 : 한혜숙, 하명중, 하상원, 박하선, 김승욱, 배시운, 오유진, 정세형, 홍성수, 노민우, 손현호, 이슬, 박숙현, 김미영

 

 

‘알 라 뷰~’ ‘알 라 뷰~’

 

 

노년의 작가 최호(하명중 분)는 서재에서 원고를 쓰고 있다. 그는 잠시 글 쓰기를 멈추고 책상 위를 바라본다. 책상 위에 걸려있는 작은 액자에는 낡은 원고지에 ‘I love you 알 라 뷰’ 라는 삐뚤삐뚤한 글씨가 쓰여져 있다. 잠시 손을 멈추었던 최호는 잉크를 다시 찍어 원고를 쓰기 시작한다.

 

 

시험을 치르고 있는 여고 교실. 교탁 위에 쌓인 휴대폰들 중에서 지혜(박하선 분)의 휴대폰에 ‘알라뷰 알라뷰’라는 수신음이 울리며 문자가 도착한다. 지혜는 첫 사랑을 만나러 갔다는 남자 친구의 문자에 축하 문자를 보내준다.

 

 

지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친구는 그녀의 할아버지인 최 작가이다. 첫 사랑을 만나러 갔다는 최호 작가는 작은 보따리 하나를 들고 서울시 뉴 타운 개발로 한 시간 후면 폭파될 구파발의 동네로 달려간다.

 

 

철부지 꼬마처럼 신나게 달려간 그 곳은 다 스러져가는 어느 집 앞. 최호가 만나러 간 그의 첫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자신의 어머니, 이영희 여사(한혜숙 분)이다.

 

 

어머니는 밀전병을 구울 때도 예쁜 꽃을 올려놓고 집안에서도 항상 고운 옷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남편도 없이 혼자 하숙을 치며 자식 셋을 다 키워내는 억척스러운 아줌마였다.

 

 

막내 아들 호에게 어머니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애인이자 첫 사랑이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것을 빼면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최호(하상원 분)는 신춘 문예에 등단해 작가로 데뷔한다.

 

 

아들이 작가가 된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기쁜 어머니. 맏딸과 큰 아들이 집을 떠난 뒤에도 막내 아들 호는 항상 자신의 곁에 있었다. 그러나 영원히 애틋할 것 같던 막내 아들 호가 어느날 어머니 곁을 떠나서 혼자서 살겠다고 하는데…


                                    <통영 롯데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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