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은 20일" 고성군의회 회의실에서 오시환 고성부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2016년 4/4분기 사업실적 보고"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수렴" 2017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2017년 상반기 ▲ 지역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7 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개최 ▲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통일 사진․동영상 콘테스트 ▲ 2017 여성 통일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 부군수는 ‘북한의 미사일보다 더 위험한 장애물은 우리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사회갈등으로 인한 국론의 분열’이라며 ‘주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통 고성군협의회는 헌법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고성군협의회는 4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