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통영·고성)은 8일 (수)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섬의 날 제정 및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국회 도서발전연구회(공동대표 이군현·박지원)와 행정자치부 공동주최로 섬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도서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기 위한 국가기념일 ‘섬의 날’에 대한 적합한 날짜와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년)에 대한 전문가와 섬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됐다.
이군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섬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귀중한 보배이며 그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정부" 주민" 전문가" 지자체와 힘을 모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섬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기념일로서 섬의 날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6일에 공동발의한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청회에서 박천수 행정자치부 지역발전과장의 ‘제4차 도서종합개발10개년 계획’ 발표에 이어 ‘섬의 날 제정 대국민공모결과 발표’(양대성 행정자치부 섬발전팀장)" ‘섬의 날 어느 날이 좋은가?’ (강봉룡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이군현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당대표(국민의당)와 김한표·박명재·김성찬·윤영일·박준영·최경환 국회의원과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장정민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장과 도서지역 기초의원들과 주민들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