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하나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한국사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한국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이 향후 진로결정과 진학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지난 8일 오후" 고성 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첫 프로그램 과정에 학생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기초학력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사 자격 취득을 위한 강사료" 교재비" 시험응시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론과 현장체험을 연계해 학생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사 자격 취득 과정과 연계한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한국사 자격취득 프로그램이 관내 학생들의 기초학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사전 수요조사 과정을 통해 ‘한국사 자격취득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 중 3개소(고성동외지역아동센터" 너나들이지역아동센터" 선한이웃지역아동센터 30여 명)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