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외숙)는 14일 오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한국어교육 수강생 40명과 한국어교육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민자" 중도 입국자녀 등이 한국의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은 1년 동안 단계별로 한국어 교실을 이끌어갈 강사 소개와 한국어 교실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3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운영되는 수업은 1단계~4단계로 나눠 수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 여성에게는 귀화 신청 시 필기시험과 면접심사 면제" 국적취득 심사 대기시간 단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외숙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족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은 연중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