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받아보세요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16일 오전" 고성읍 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제7회 결핵예방의 날(2017.3.24.)을 맞아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받아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상담" 교육" 홍보배너 전시" 리플릿 전달 등을 통해 결핵 예방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의 기침이 지속될 시 반드시 보건소나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결핵검진을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결핵예방관리를 위해 BCG 예방접종" 학교와 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검사" 외국인 결핵검진" 의료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결핵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군민에게 연중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하면 흉부 엑스선 검사와 객담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670-40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