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제14대 6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23일 오전 고성농어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이군현 국회의원과 최평호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유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3대 손상재 고성한농연 회장과 5대 신금정 고성한여농 회장이 이임하고 이희대 회장과 권영경 회장이 각각 14대와 6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손상재 이임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벌였던 많은 일을 처리하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완성하지 못한 농업인회의소가 신임회장 아래서 결실을 맺기를 바랐습니다.

이희대 신임 회장은 고성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고성농정2050 프로젝트에 적극 호응하고" 회원 간 단합을 이뤄 고성농업을 발전시키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축사에 나선 최평호 군수는 ’군민의 생명줄 이자 삶의 터전인 농촌을 지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성농정 2050프로젝트로 비전을 제시하고 농식품 개발에 나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농사에 경쟁력을 갖출 방법을 고심하는 군 행정에 군정협력자로서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10KG 들이 쌀 49포대를 최평호 군수에게 전달해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변화를 꾀하는 14대 회장단의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