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6일 오후 2시" 고성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고성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역사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의와 답사로 진행되는 평생교육 강좌이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역사속의 한국과 일본 그리고 고성’이라는 주제로 강의 8회" 문화유적지 현장답사 1회로 진행된다. 이날 김병렬 국방대학교 명예교수가 ‘독도문제에 대한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제5기 박물관대학은 6월 8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선사시대 문화교류 ▲삼국시대의 일본열도와의 문화교류 ▲그림으로 보는 조선통신사 ▲임진왜란과 고성 ▲일제강점기 조선고적조사와 고성 ▲국외반출문화재-데라우치문고 ▲일본군 위안부문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최평호 군수는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신의 삶의 지혜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박물관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로(☎670-582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