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조정재)가 회화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해 고성군 14개 읍면 이장협의회 262개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경찰서 조정재 서장은 19일 오전 회화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차규 회화면장" 회화파출소 감명제 소장" 배기칠 동고성농협 상임이사" 도종국 회화면 이장협의회장" 16개 마을 이장" 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체감치안 향상과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조 서장은 이날 회화면 16개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직접 설명회에 나서 안전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 범죄취약지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치안 인프라 확충으로 신설도로와 주요도로 방범용 cctv추가 증설" 노후교체와 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교통시설개선 ▲ 빈집털이 등 절도예방요령으로 휴가 등 장기외출 시 지·파출소 예약순찰제 신고와 범죄발생시 조치요령 등 설명을 진행했다. 또 조 서장은 ▲지난해 12월 마암면 성전마을 치매할머니(71) 사망상태 발견 등 최근 발생사례를 들며 군 관내치매환자 실종이 3명에서 6명으로 전년도 대비 100% 증가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배회 감지기를 지급 중에 있어 향후 특별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 2017.2.7.~5.17.까지 100일간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3대 교통반칙행위 집중단속 설명"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협조사항으로 주요 교차로 교통소통확보와 사고요인행위강력 단속과 경운기" 트랙터" 오토바이 사발이 운전 시 야광판 부착" 신호지키기" 음주금지 등을 이장들에게 협조 요청했다.
▲ 전화금융사기수법과 피해예방법은 군 관내 보이스피싱사건이 피해액 전년대비 21.5%감소했으나"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은 1340억 원으로 69.8%늘어나 수사기간" 금융기관사칭으로 「계좌가 보이스피싱당해 인출예정이니 돈을 찾아 세탁기나 냉장고 등 보관지시" 피해자 외출시킨 후 절취」등의 사례를 들면서 대출빙자" 납치" 협박" 합의금" 등록금과 빙자 사이트접속유도 등 신종보이스피싱피해예방법에 대해 1시간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회화면 16개 마을이장이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조정재 서장은 ‘안전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위해 군민과 함께 하는 고성경찰이 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마을이장은 국도 14호선 마을 앞 신호대에 최근 사망사고자가 늘어나고있어 다기능단속카메라(신호" 과속동시체계)설치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