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통영시장을 꿈꾸고 있는 강석주 전 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결정하고 오늘(29일) 그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29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석주 전 도의원의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 전 의원의 입당 기자회견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문재인 대통령선거 통영 선대위원장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을 비롯한 홍순우 전 지역 위원장 등이 참석해 강 전 의원의 입당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 18일 강석주 전 도의원은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지역 발전을 제대로 이루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은 국정파탄의 중심에 있었던 구태 당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바 있다.
이날 입당식은 더불어민주당이 강석주 전 도의원을 영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 전 의원을 영입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공을 들여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장에는 양문석 통영선대위 공동위원장이 강 전 의원을 영입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강석주 전 도의원의 입당의 변을 들은데 이어 백두현 통영고성지역위원장과 홍순우 전 통영고성지역위원장의 환영사와 민주당 중앙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두관 의원의 격려사가 각각 있었다.
회견을 마친 참석자들과 강석주 전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곧 바로 자리를 옮겨 11시 30분부터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강석주 전 도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환영하고 문재인후보 지지지원을 호소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