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5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 15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불타는 뇌(腦)청춘" 두뇌건강교실’ 치매인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12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각 마을별 4주 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학습" 미술요법" 음악요법" 간이정신상태검사(MMSE-DS)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심장병"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경질환으로 예방과 조기진단을 통해 질병의 진행을 막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라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성군보건소는 치매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협약된 병원에서 2차 검진비를" 치매진단 시 에는 치매환자 등록관리와 보험료납부 기준액에 따른 약제비(월3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