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박스 활동
다소 칙칙한 분위기를 주었던 의류수거함이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밝고 다양한 색상으로 변해 친근감을 주고 거리 환경도 한층 나아진 모습이다.
17일" 한화테크윈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창원대 산업디자인학과" 고성군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재활용 의류 수거함 리폼 작업을 벌여 색상을 다양화 하고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바꿔 미관을 아름답게 해 지역사회를 한층 밝게 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프라이즈 박스 활동’이라 불린 이번 활동은 관학은 물론 각 봉사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고성군지역자활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20개의 재활용 의류수거함에 다양한 색상의 동물 캐릭터를 그려 넣어 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작업이다.
행사에 참가한 한화테크윈 임직원은 ‘우리가 가진 작은 재원과 재능이 꼭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고성군과 함께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