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7일 오전" 상리면 척번정리 오정자공원에서 고성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채수연)와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민생활과" 친환경농업과" 120자원봉사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농기계" 전기" 보일러" 이·미용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팀은 노후 된 전기설비 보수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각 분야 봉사자들은 가전제품 수리" 보일러 정비" 경운기" 예취기 수리"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를 받은 척정마을 한 주민은 ‘봉사해주러 직접 찾아와 주신 분들 덕분에 고장 난 농기계와 가전제품을 쉽게 고쳤다’며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척정리에 있는 조동마을" 평촌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서 여러 활동을 봉사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채수연 회장은 ‘앞으로도 이웃들이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합쳐 봉사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120자원봉사대는 전문기술을 가진 봉사자 31명이 모여 분기별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