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4일" 방울토마토 작목반과 단감영농조합법인" 일반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기본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민국 GAP연합회 남명우 부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GAP인증제도의 이해와 실천요령" 인증절차 등 인증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환경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과학·체계적으로 관리·생산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GAP인증을 받으려면 전문인증기관에 인증신청을 하고" GAP기본교육을 2년 동안 1회 이상 수료해야한다.
현재 군에서는 참다래" 파프리카를 비롯한 11개 품목" 175농가" 192ha에서 GAP인증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GAP인증농가 증대를 위해 교육뿐만 아니라 GAP인증 안전성 검사비와 수수료 지원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