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추진한 2017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고성군 농산물전문생산단지 2곳이 국가지정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고성파프리카수출농단협의회(대표 김종철)단지는 3년 연속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대표 이규원)은 농산물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첫 해에 최우수 단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단지에 선정된 2곳에서는 농산물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활성화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농산문전문생산단지 1곳(파프리카)를 추가로 농식품부에 신청하고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와 연계해 2020년까지 모두 4곳의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