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시설채소 농가들의 큰 어려움 중 하나인 염류장해가 해결될 전망이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30일" 생명환경농업연구소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업인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장용선 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돼 킬레이트제를 활용한 시설재배지 염류장해 해결기술" 킬레이트제 활용기술 강의 등 새로운 기술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은 시설재배지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작물이 양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가진 효과적인 기술이다.
백봉현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채소재배의 문제점이었던 토양 염류장해 해결과 더불어 고품질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