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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자연환경과 청정한 바다로 지중해 못지않은 해양레져스포츠 최적지로 알려진 당항만에서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열렸습니다.

경상남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통영시 죽림만에 이어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고성군 당항포 일원에서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크루저요트 대회로 열려 통영시 죽림만에서 1차전 6경기가 열리고" 통영에서 고성까지 바닷길을 따라 요트퍼레이드를 벌인 뒤 고성군 당항만에서 2차전 6경기를 열었습니다.

경기결과 이번 대회 스포츠 종목에서는 ‘연세 레이싱팀’이 1위를" ‘통수의 미래팀’이 2위" ‘아미고팀’이 각각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J24 경기 종목에서는 ‘썸머산타팀’이 1위를 ‘팀레이디팀’이 2위를 ‘수국팀’이 3위를 차지해 두 대회 1" 2" 3위팀이 종합성적에서도 같은 등수를 차지했습니다.

고성군 관계자는 ‘성군에서 개최 된 이번 요트대회는 고성 당항만과 통영 죽림만을 잇는 남해안 해양레저루트의 개발과 해양관광 산업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성군이 경남에서 해양레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