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주민자치센터(주민자치위원장 김권수) 노래교실 동아리 ‘줌마걸스’는 25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줌마걸스’는 지난 16일 함양 상림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56회 함양물레방아골축제 내 제2회 전국노래교실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을 이날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경희 줌마걸스 단장은 “대상을 수상한 것도 기쁘지만" 상금 기탁으로 주변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함께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성금을 기탁해 준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줌마걸스’여러분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