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현장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 기후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에 재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커피와 파파야" 망고" 용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학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의 현장 견학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31일" 경상대학교 농학과 심상인 교수를 비롯한 학생 37명이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미래농업관 유리온실과 실증시험포에서 아열대 작물 재배 현장을 견학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최근 귀농귀촌과 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방문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시설을 개발하는 등 농업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