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2017년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고성군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의 건과 재선정의 건을 상정·의결하고 43개의 모범업소를 지정 했다.
이번의 모범업소 지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고성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담당공무원이 한 조가 돼 9월과 10월 2차례 걸쳐 관내 모범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활동을 벌였다고 고성군 관계자는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결과 올해 모범음식점은 모두 43개 업소가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37곳의 모범업소에서 6개 업소가 증가된 수치다. 고성군청 구원석 위생담당은 현재 일반음식점 897곳 휴게음식점 141곳 등 모두 1"038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또" 이들 식품위생감시원들은 한 해 동안 전통시장 위생수준향상을 위한 지도 점검을 벌이는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와 판매업소들에 대해서는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활동에 나섰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업주들이 손님을 맞이할 자세를 갖추고 업소 경관과 시설물도 유난하지 않으면서 단정하고 적재적소에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한" ‘업주 개개인이 고성을 알리는 첨병이라는 각오 아래 누가 보아도 명실상부한 모범음식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줬으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