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는 군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정기적으로 선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유쾌한 창작 뮤지컬을 무대에 올려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7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세종공연예술센터의 창작뮤지컬 ‘루나틱’을 무대에 올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두 차례 열린 창작뮤지컬 ‘루나틱’에서는 개그맨 백재현이 출연해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조명 속에 유쾌한 내용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창작뮤지컬 ‘루나틱’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약을 처방하지 않는 병원 루나틱 병동에서 굿 닥터와 함께 등장하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이곳으로 오게 된 사연을 역할극으로 꾸민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