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0개팀 6만5000명 유치 목표로 28일" 관계자 간담회 가져
고성군은 28일" 국민체육센터 클럽하우스에서 2018년 동계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장찬호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종목협회별 전무이사" 고성군체육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스포츠타운" 역도전용경기장" 전천후 씨름장" 국민체육센터 등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마케팅추진단(단장 장찬호)을 적극 활용해 축구" 역도" 씨름 종목을 중심으로 420개팀 연인원 6만5000명의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국고교 클럽 축구대회" 공룡컵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경남협회장배 씨름대회 등 전국(도)단위 대회를 내년 3월 이내에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군을 방문한 전지훈련팀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무료 개방▲종합운동장 합숙소 사용료 할인▲동계전지훈련팀 스토브리그 운영▲선수이동 차량 제공▲당항포관광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씨름장 냉난방기 설치" 역도경기장 대회용 판정시스템 교체 등 체육시설 개․보수와 고성군테니스장 조성사업" 동고성 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장찬호 문화체육과장 “고성군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지훈련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종목별 유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등 전국대회 개최로 인한 스포츠도시 이미지를 바탕으로 2017년 시즌 동계전지훈련 유치평가에서 경남도내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