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희망의 빛을 만나다’ 라는 주제 아래 고성군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고성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고성군 기독교연합회에서는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고성! 희망의 빛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018년 1월 10일까지 지속되는 고성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를 개최합니다.

수요일 이었던 11월 29일 저녁" 고성읍 강병원 앞 동외광장에서는 고성군 기독교연합회 소속 전 목회자들과 신도들을 비롯해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고성군 의회의원과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밝힌 성탄트리는 내년 1월 10일까지 43일 동안 세상을 구원하러 온 예수그리스도의 숭고한 사랑을 상징하듯 불을 밝힙니다.

성탄트리 축제 현장에는 대형 메인 트리와 천사" 꽃사슴마차" 눈사람" 공룡 등 다양한 조형물에서 빛을 내며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합니다.

고성군 기독교연합회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사랑의 쌀 나누기와 불우이웃 돕기 자선행사 등 여러 이벤트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로 하는 등 여느 해와는 달리 군민참여 행사를 기획해 크게 호응을 얻는 모습입니다.

군민참여 행사의 하나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7시에는 다양한 거리공연과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르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고성군 기독교연합회 한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이번 성탄트리 축제는 사랑과 희망으로 우리에게 오실 예수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졌다’며 다가오는 성탄절을 기쁘게 맞이하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