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장좌리 중촌경로당 개축공사가 완료돼 지난 1일 오후"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축을 축하했다.
동해면 장좌2길 71번지에 자리잡은 중촌경로당은 군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 착공해 대지면적 101㎡" 건축연면적 67.14㎡ 2층 규모로 완공됐다.
경로당 각 층마다 거실"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해 남여 주민들이 각각 독립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경로당은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가정공간과 취미 여가생활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천실 중촌마을 노인회장은 “주민들이 편히 생활할 공간마련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정년 동해면장은 “앞으로 중촌경로당은 마을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이웃 간에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돌봄과 배려의 공간으로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