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봉곡정미소 정명조 대표는 지난 12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햅쌀20㎏ 18포대 총 360㎏ 기탁했다.
정명조 씨는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했다”고 말했다.
하태영 거류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13일" 회화면 회화교회는 회화면사무소를 방문해 김장김치10㎏(100박스)와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윤영남 목사는 “평소 목회활동을 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각종 사정으로 김장을 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차규 회화면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삼산면 덕산마을 보타암 명수스님은 쌀 100포를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100여 세대 가정을 방문해 전달됐다.
전환수 삼산면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돼주는 명수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