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3년마다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를 실시한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고성군은 농촌형·비통합그룹에서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특성에 알맞은 사업추진 ▲대상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수혜자의 높은 만족도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가족" 사회통합"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