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정방산업체 지정 후 불과 한 달 만에 첫 수주 성과
삼강엠앤티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1"500톤급 경비함 1척을 610억에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삼강엠앤티는 지난 1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함정분야 주요 방산업체로 지정받은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방산분야 첫 수주 성과를 올린 것이다. 이에 따라 함정건조와 특수선 건조 전문조선소로서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에 삼강엠앤티가 수주한 경비함은 길이 102미터 폭 14미터 최대속력 24노트 승선인원 62명으로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갖는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방산분야 첫 수주인 만큼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집중해 최상의 품질로 납기 내 인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비함의 납기는 2020년 12월 1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