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쌍자 군의원이 주재하는 지역 교통환경 개선 간담회가 열렸다.

16일" 고성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고성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고성지역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교통시스템 정비로 차량통행과 통행량이 많은 송학사거리에서 일어날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더구나 상가밀집지역인 송학사거리는 출퇴근 집중 교통과 인근 학교 등하교 시간과 맞물리는 요인으로 순간 교통량이 증가하는 구간이다. 이로 인해 차와 보행자 사이 사고가 잦아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던 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실태조사" 회전교차로 설치" 좌회전 진입금지와 같은 여러 가지 방안이 제시돼 적극 검토와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순서대로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쌍자 의원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주차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사이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