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고성군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들어간다.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는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고성군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은 시설비 등 39개 과목 2665억 원으로 이중 58%에 해당하는 1546억 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부서별 세부실행계획을 세워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1분기부터 일자리 창출"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재정집행 10대 추진지침’의 긴급입찰제도 등 각종 신속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주요사업의 계획수립" 행정절차" 공모절차 등을 조속히 완료해 집행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실집행률을 높이는 방안 강구" 집행상의 문제점 해결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은 “조기집행도 중요하지만 추진과정에서 예산낭비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예산목표액 달성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