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최근 대형화재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다수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 8곳이 그 대상이다.
고성군은 시설 내 스프링클러" 자동화재 탐지설비" 소화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유사 시 비상구와 출입문 사용가능여부" 방화문 관리와 대피로 확보 등을 중점 점검 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복지시설은 재난취약시설로 화재가 일어났을 때 대형인명 피해로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정기점검과 철저한 대피훈련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