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에서 동계전지훈련 중인 축구" 역도선수팀은 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고성군에서는 지난 16일"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전지훈련팀을 위해 스포츠타운에 차례상을 마련하고 훈련 중인 선수들이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합동차례에서는 선수"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차례를 지내며 올 한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장민석 경기J-SUN FC 감독은 “설날에 고향을 방문하지 못해 많이 아쉽지만 제2의 고향인 고성군에서 흘린 땀방울이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스포츠타운" 역도경기장" 국민체육센터 등 스포츠인프라가 집중적으로 갖춰져 있어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2018시즌에는 지난 12일까지 293개 팀" 5900여명이 동계전지훈련을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