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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에 있는 음식점 ‘한끼’ 대표 김미순 씨의 남모르는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김 씨는 지난 1월부터 지적장애인가구 조손가구 2가구에 매주 밑반찬을 마련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반찬을 만들어 전하게 됐다’며 ‘적으나마 서로 나눠 주변 이웃들이 건강을 되찾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