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지내던 여자 친구를 말다툼 중 목 졸라 살해하고 차량에 유기한 피의자가 경찰에 자수를 해와 검거했다.
피의자 A모씨(42세 남 고성군 ○○면)는 2018년 3월 2일 12:00경 고성군 ○○면 ○○길 ○○공장 뒤편 공터에서 피해자 B씨(54세 여 고성군 ○○읍)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의 차량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다.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창원 부산 등지로 수사망을 좁혀오자 압박을 느낀 피의자 A씨가 담당형사에게 자수의사를 밝혀 3월 13일 양산에서 피의자 A씨를 검거해 범행을 자백 받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고성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