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향래 군수권한대행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7개 분야 859곳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진단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애로사항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은 뒤"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고성군은 중소병원"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859곳의 주요시설 중 지난 16일 기준 603곳을 점검 완료했다.
특히 올해 군의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점검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를 추적 관리하고" 보수·보강 등 대책을 마련한다.
이는 형식적 점검에서 벗어나 보다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이향래 군수권한대행은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범국가적 차원의 국가안전대진단이 정상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