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삼산면 두포리 포교항 인근 해안변에서 바다대청소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경상남도 해양수산 핵심과제인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바다대청소 계획에 따라 청정해역의 이미지 인식과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이 주관한 이번 활동에 삼산면" 고성쟈스민로터리클럽" 대전-뉴백제로터리클럽" 고성해양파출소" 고성수협" (사)한국자율관리어업고성군연합회" 두포어촌계" 두포자율관리공동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연안변 침적 쓰레기" 해안변 폐부자"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총 16톤(생활쓰레기 2톤" 폐부자 4톤" 폐그물 및 어업폐기물 등 10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군(고성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재활용하거나 소각처리 하며 폐부자와 폐그물 등은 군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에서 재활용(인코트)하거나 간이집하장 보관 후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군민 자율 참여형 바다 대청소활동으로 해양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지역주민" 어업인" 어업인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율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