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29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마다 면지역 다문화부부 30쌍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가족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부부가 상호 평등함을 인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삼산면" 동해면" 회화면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한다.
김명주 전문가정사역상담가를 강사로 초빙해 부부의 속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부부의사소통교육" 자녀 소풍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유수민(베트남" 동해면)씨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부부간 대화시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옥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