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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노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성군이 특별강연회를 열었습니다.
4월 3일 오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는 공무원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별강연이 열렸습니다.
특별강연은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설립자이자 대표를 지낸 박윤옥 강사가 나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박윤옥 강사는 ‘국내 초저출산 현상으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이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역주민의 가치관 변화와 인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고성군은 최근 5년간 매년 600여 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민관 모두가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구유입과 저출산 문제 극복에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