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1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고성 관내 금융기관 12곳 금융기관장 12명과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예방사례를 공유하고 대처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창구에서 현금 500만 원 이상 인출하는 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에 계좌이체를 최대한 지연시키고" 즉시 112신고를 하게하는 등 경찰과 금융기관 양방향 핫라인을 통한 상황전파로 적극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오녕 고성경찰서장은" 날로 지능화 돼가는 금융사기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융기관의 협조를 당부하고 신고를 하는 경우 신속히 출동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