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오후" 삼산면 두포리 두모" 포교항 인근 해안변에서 바다대청소활동을 벌였다.
고성군이 주관한 이번 활동에 정치망어업 고성군연합회" 정치망자율관리공동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연안변 침적 쓰레기와 해안변 폐부자"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이날 총 10톤(생활쓰레기 2톤" 폐부자 4톤" 폐그물과 어업폐기물 등 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생활쓰레기는 군(고성군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서 재활용 하거나 소각처리 했으며 폐부자와 폐그물 등은 군 폐스티로폼 자원화시설에서 재활용(인코트)하거나 간이집하장에 보관한 뒤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군민 자율 참여형 바다 대청소 활동으로 해양생태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것”이라며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청소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