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에서는 고성군 사랑나눔공동체 거주 장애인들이 만든 도자기와 그림" 열쇠고리 등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는“장애인 핸드 메이드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18일 오전" 경찰서 1층 로비에서 있었던 이날 행사는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스스로 사회 구성원이라는 자존감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관한 상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사랑나눔공동체 우석주 원장은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은데 고성경찰이 먼저 장애인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경찰활동 체험을 하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오녕 고성경찰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서로 다름’이라며 장애인들이 당당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권익을 보호받는데 고성경찰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행사를 마친 장애인들은 경찰관들의 협조로 112경찰차와 경찰 싸이카를 탑승 하는 체험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