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청 구내식당 ‘외식의 날’ 월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
고성군이 최근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고성군은 5월부터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고성 지역이 경기불황과 더불어 최근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소비 심리 위축으로 외식업소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지역 상권이 급격하게 위축된 것에 따른 결정이다.
또한 군청 구내식당뿐만 아니라 직속기관·사업소 내 구내식당도 이번 결정에 동참하기로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구내식당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외부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과 경제적인 부담이 따르겠지만"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