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남산공원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공원 내 설치된 134곳의 보안등을 지금보다 조도가 높은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고성군민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고성읍 남산공원은 그간 보안등이 낡아 잦은 고장 등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또 고성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고성경찰서의 협조로 공원 내 보안 사각지대와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책로" 체력단련장 등에 5곳의 보안등을 새로 설치했다.
특히 LED등으로 교체하면 에너지 효율개선이 이뤄지고 연간 전기요금을 30%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근종 녹지공원과장은 “앞으로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환경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