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나선다.
7월 1일부터 우선적으로 군청사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모든 사무실 내에서 개인용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각종 행사나 회의 때 음수대와 다회용 컵 등을 비치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또 7월 31일까지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도와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후 위반사항이 발생하면 매장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환경보전과 자원낭비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1회용품을 줄여나가겠다”며 “업소를 비롯한 군민들 또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