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군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두 도시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 초등학생과 인솔자 등 17명의된 체험단은 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하이면 공룡박물관" 고성박물관 등을 견학하고 고성오광대" 당항포관광지 해양레포츠체험 등 고성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기간에 고성군 어린이 15명도 견학에 함께해 두 자매도시 어린이간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영식에 참석한 이향래 부군수는 “이번 교류로 고성군과 영등포구의 어린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영등포구와 지난 1995년 자매결연하고 어린이 문화체험과 축제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5일부터 27일까지 고성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영등포구를 방문해 광화문광장"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