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열대야가 이어지자 고성군이 독거노인 보호대책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6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 건강·영양관리 등의 생활교육도 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생활관리사 49명이 관내 독거노인 1"275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관리사들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자 노인들의 안전을 확인하며 무더위 쉼터 이용안내와 무더위 휴식시간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날은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폭염에 따른 안전을 확인하고" 선풍기 비치여부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들을 관리하는 생활관리사들에게 폭염 교육과 안전대책 실시 이행여부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고성군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한 생활관리사들의 돌봄 활동이 폭염대비 인명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