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고성지역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건강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관내 534가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이다.
선정된 대상가구에 사전에 선정통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면접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키·몸무게·혈압 측정"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삶의 질 지수 등 280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때 적극 협조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