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식 없는 소통을 통해 고성 수산 발전의 길을 찾다
고성군이 지역 수산관련 기관과 단체 7곳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격식 없는 토론을 벌였다.
간담회에는 고성군수협을 비롯한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어업 고성군연합회와 주력 수산물인 굴양식어업" 정치망어업" 어촌계장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해 수산관련 단체의 주요현안을 들은 뒤 실질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벌이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백두현 군수는 어업현안 중 풀어야 할 문제를 두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을 검토하며" 생산어가의 가격안정과 열악한 어선어업인의 경쟁력 강화" 어업인 고령화에 따른 편익시설 확충과 수산복지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백 군수는 “고성지역의 수산업은 겨울철 알굴 생산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산업으로 앞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고성지역에 어울리는 6차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고성군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수협과 어업인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