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고추 작목반 회원들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해외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을 열었다.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 2층 소강당에서는 고추 작목반 회원과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고추 병해충 방제와 토양관리’를 주제로 아베세이고 박사가 창시한 균형영양농법을 접목시킨 작물의 생리작용" 양분관리법 등을 교육했다.
‘PC농법’이라고도 불리는 균형영양농법은 토양과 작물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작물에게 부족한 양분만을 공급하는 과학영농방법으로 기존 관행농법보다 농약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배우고 고품질 농산물생산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