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을 농업강군으로 만들기 위한 강소농 육성교육을 열었다.

지난 3일부터 29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열린 강소농 육성교육에서는 경영개선 실천교육 심화과정 수료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인사이트플로우 김종옥 대표를 초빙해 농가별 강점과 약점분석을 거쳐 사업계획서와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법 등을 설명하고 분임토론식 발표 수업으로 진행됐다.

경영마인드 이론교육 후에는 현장과 접목한 경영의 다양성과 차별성 등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 농가를 찾아 현장 크로스코칭도 같이 했다.

작목별" 유형별 4농가를 선정 방문한 현장 코칭 시간에는 참여농가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조별 토론과 분석으로 더 나은 경영방식을 찾아봤다.

특히 29일 4차시 교육에서는 그동안 익히고 실천한 내용을 토대로 자신만의 강소농 농산물 비즈니스모델을 작성 발표하고 회원별로 20여 종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해 상호 평가했다.

김진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받고나면 우리 농가들이 체계적인 영농으로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판로로 소득 창출의 길이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