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고성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2천명의 군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1일 저녁"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군민들과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관내기관단체와 재외향우 등 2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 줌마렐라 팀이 식전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기 시작해 공식행사에서는 고성군 안전건설과 윤경병 담당과 고성우체국 강규중 씨가 모범공무원상을 받고 고성군 치안을 확고하게 하며 고성군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김오녕 전 고성경찰서장이 명예군민증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도약" 희망의 빛을 밝히다’를 주제로 기관단체장들과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농업인과 어린이" 노인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군민이 참여하는 군민의 날 기념으로 출연해 참석자 전원이 한마음으로 희망찬 고성을 염원했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타악공연과 청소년 댄스동아리공연" 상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농요공연" 고성오광대와 다문화가족 풍물패 하눌타리 공연 등 지역문화예술단체가 꾸미는 축하무대로 군민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무대에는 공연 출연진과 참석자 모두가 우정의 노래를 부르며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백두현 군수는 “소통과 화합으로 희망찬 고성을 건설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군민들과 전국각지의 출향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5만 3천 군민과 함께 새로운 고성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